전남 집 같은 한옥 카페 리시안셔스

집인 듯 아닌 듯 "리시안셔스" 한옥 카페

주소: (도로명) 전남 나주시 노안면 금안 2길 144-5 (지번) 금안리 488-2

영업시간: 월요일, 화요일(정기휴무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AM 10:00 ~ PM 18:00

토요일, 일요일 AM 10:00 ~ PM 20:00

연락처: 0507-1444-0500

오늘은 집인 듯 집 아닌 듯 보이는 "리시안셔스"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강아지 짖는 소리와 마치 시골집을 방문한 듯 바깥 모습은 가정집을 카페로 꾸며놓은 듯해 보였어요.주차는 카페 앞마당 쪽에 하시면 됩니다.

귀여운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며 반겨 주더라고요 ㅎㅎ 동물을 좋아하는 아들들이 어찌나 좋아하던지...

강아지가 한 마리 더 있었는데 강아지집에 들어가 있어서 자세히는 못 봤어요~

이 날은 날씨가 흐리기도 해서 사진이 어둡네요.

리시안셔스 카페 외관은 이러합니다. 날씨가 춥기도 해서 바깥쪽엔 사람들이 없었지만, 날씨만 따뜻하면 바깥쪽에서 아이들 뛰어놀게 하고 음료를 마셔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저는 아이들이 있기에 이렇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들이 좋더라고요~!! 육아맘님들은 공감하실 거예요.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아담한 공간에 테이블 4개 정도 놓여있었는데

사람들이 모두 앉아 있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하하 ;;

처음에 앉을 곳이 없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 했는데 사장님께서 안쪽에도 자리가 있다고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비닐이 바람을 막아주고 사장님께서 난로를 틀어주셔서 그렇게 춥지는 않았어요.

저는 카페에 브런치 메뉴가 있는 게 좋은데 이곳에도 간단한 브런치 메뉴가 있었어요. 계란토스트와 가래떡을 시켰는데

간단하게 끼니 때우기에 좋은 정도?? 아이들 간식으로 좋을 것 같았어요. ㅎㅎ

떡을 좋아하는 저희 아들들은 가래떡을 순식간에 순삭해 버리더라고요. 메뉴를 시키면 사장님께서 직접 가져다주십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면 가래떡이 좀 더 큼직했으면 좋았겠고, 비엔나소시지가 아닌 큼직한 후랑크 소시지였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장실 앞에 소소한 포토존도 있었어요. "사는 게 꽃 같네"라는 저 글귀를 보고 저도 사는 게 꽃 같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나주에는 카페들이 참 많은데, 한적한 곳에 위치한 조용한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은 한 번쯤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파이어족이 되고 싶은 N잡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