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맛집 카페
오늘 카페 소개
주소: (도로명) 세종 조치원읍 충현로 59 (지번) 죽림리 32-7
영업시간: 일요일(정기휴무) 월~토 AM 9:00 ~ PM 22:00
연락처: 044-863-7022
요새는 예전처럼 붕어빵 파는 곳을 찾기 힘듭니다.
추운 겨울에 바깥에서 호호 불어가며 먹는 붕어빵이 참 맛있었는데 말이죠.
카페 "오늘"은 따끈따끈 붕어빵도 먹고 음료도 먹을 수 있는 카페입니다.
입구 들어가기 전부터 이 집에서 붕어빵은 꼭 먹어야 될 거 같죠?
붕어빵 가격이 많이 올랐어요. 길가에서 파는 붕어빵도 두 개에 1000원인 걸 생각해 보면 카페에서
이 정도 가격이면 뭐 이해가 되면서도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걸 실감하게 되네요.
매일 새벽 직접 반죽을 하여 빵을 만들며 방부제와 개량제, 유화제 같은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밥을 먹고 왔는데 오랜만에 붕어빵을 보니 먹고 싶어 지더라고요.
아쉽게도 팥이 든 붕어빵은 두 개밖에 안 남아서 슈크림이 들어가 있는 붕어빵이랑 섞어서 주문했어요.
입구 쪽에는 로스팅 기계도 있고 붕어빵 굽는 기계도 있었어요.
직접 원두를 로스팅해서 사용을 하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커피도 맛집이라고 하던데
기본 커피는 안 먹어봐서 모르겠습니다.
카페 안의 내부는 아담해요. 사진에 보이는 테이블과 공간이 매장에 들어갔을 때 보이는 모습입니다.
멀리 보이는 오른쪽 끝 부분이 화장실로 가는 길이고 남녀 공용 화장실이 있어요.
저희는 안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조금 있으니 다른 손님들도 들어오시더라고요.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은근히 오시는 것 같았어요.
귀여운 붕어빵 6개와 주문 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사장님 추천으로 시킨 크림 콜드 브루와 그린티 라테입니다.
골고루 주문해 보았습니다.
음료 맛은 개인적으로 그린티 라테가 괜찮았습니다.
역시나 입구에서부터 꼭 먹어야 된다고 추천한 만큼 붕어빵이 맛있었는지 아이들도 더 먹고 싶다고 해서 추가로
주문했어요.
이곳은 화장실로 가는 길에 포토존입니다.
거울이 붙어 있는 곳은 그냥 지나칠 수 없죠. 한 장 찍어주었습니다.
산책하면서 들렸던 카페 '오늘'은 붕어빵이 맛있었고 음료들도 대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근처에 가시는 분들은 이 집 붕어빵은 꼭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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