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 송어횟집 소개하기
주소: (도로명) 전남 담양군 월산면 담장로 817 (지번) 용암리 474-2
영업시간: 매일 AM 11:00 ~ PM 20:00
연락처: 061-383-0133
여름이 되면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월산 송어횟집에 다녀왔습니다.
전에는 블로그에도 노출이 적은 어르신들만 알고 계시는 숨은 맛집이라고 떴었는데 지금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맛집입니다. 저희는 여름이 지나고 나서야 방문했어서 예약도 따로 하지 않고 방문했습니다.
여름에는 예약을 해야 될 정도로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주차장도 식당 앞으로 넓어서 좋았습니다.
대표 메뉴로는 송어가 있고 간판도 송어횟집이지만 아무래도 계곡물이 있다 보니 백숙도 빠질 수는 없습니다.
이곳은 송어 양식장이 있어서 직접 잡아 주셔서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는게 좋았습니다.
저희는 닭백숙 대신에 닭볶음탕에 송어 2인분을 시켰습니다. 닭백숙과 닭볶음탕은 나오는 시간이 많이 걸려서 방문 30분~1시간 전에는 예약을 해주시면 많은 기다림 없이 드실 수가 있습니다.
지금은 없지만 여름에는 여기에 평상을 두어 계곡물 위에서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솔직히 그걸 원하고 방문했지만 아쉽게도 때를 지나 방문해서 없었습니다.
혹시나 평상에서 드실 분들은 여름에 오세요.
인공연못에서 색깔별로 잉어들이 헤엄치고 있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오면 룸으로된 자리도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안에서 드시는 분들도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화장실로 가는 화살표 방향과 함께 양식장에서 사장님께서 직접 송어를 잡아주시는 모습입니다.
물이 뿜어져 나오는 소리와 함께 무척이나 시원해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김치전이 나오고 백김치, 갓김치, 배추김치 위주로 많이 나옵니다.
역시 백숙하는 가게에는 묵은지가 빠질 수 없습니다. 김치전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토종닭으로 만드신건지 닭이 큼직큼직합니다.
어르신들이 많이 찾으시는 식당이라고 하던데 그 말을 알 것 같습니다.
많은 야채는 들어가 있지 않고 감자와 대파가 들어 있습니다.
퍽퍽 살을 좋아하는 저는 퍽퍽 살만 골라 먹었습니다.
송어는 몇 년 전에 먹어 봤지만 기억이 잘 안 났는데 다시 먹어보니 그때 그 맛이 떠올랐습니다.
연어과의 회귀성 어류인 송어는 마치 연어와도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거부감이 덜 들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백숙과 송어를 같이 먹을 수 있는 곳이라 다른 곳보다 특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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