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탐이란
1965년에 미국의 G. D. 설 & 컴퍼니에서 최초로 개발되었으며 인공 조미료 글루탐산나트륨 개발사의 일본 아지노모토가 대량으로 생산하는데 성공해서 1980년대부터 무설탕 제품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설탕보다 200배 정도의 단맛을 내는 인공 감미료이며 살찌는 건 싫고 단맛은 즐기고 싶은 현대인을 위해 개발되었는데 백색의 밀가루 같은 분말로 단맛이 강하다 보니 극미량만으로도 단맛을 낼 수 있고 가성비도 설탕보다 좋고 열을 가하지 않으면 변질될 우려도 적어 실상 대부분의 제로 칼로리 음료에 들어갑니다. 아스파탐의 뒷맛 때문에 설탕맛이 더 좋다는 이유로 보통 아스파탐만 쓰이기보다는 에리트리톨, 아세설팜칼륨 등 다른 감미료들과 섞어 뒷맛을 숨기거나 설탕과 비슷한 맛을 내도록 가공되기도 합니다.
WHO IARC 지정 발암물질
암 유발성에 따라서 IARC는 식품을 5개군으로 나누는데 술, 담배, 소시지. 햄과 같은 확실한 발암물질 1군, 소고기. 돼지고기 등 적색육, 튀김의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 2A군, 가솔린 엔진의 배기가스, 드라이클리닝, 목공업무, 휘발유, 나트륨 함량이 높은 김치. 피클 등 절임채소 같은 역학 조사나 동물실험상 증거가 충분하지 않지만 섭취했을 시 발암 가능성이 잠재적으로 의심되는 물질 2B군, 발암여부가 정해지지 않은 물질 3군, 암과 무관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 4군으로 아스파탐은 23년 6월에 2B군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아스파탐 섭취 안전한 것일까
체중 1kg당 40mg이 허용치며 체중 60kg 성인이 하루에 다이어트 콜라 55캔, 막걸리 33병 정도를 마셔야 허용치가 넘고 한국인이 평균 아스파탐 섭취량은 허용량의 0.12% 수준이라 위험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아스파탐이 발암 가능성으로 의심되는 2B군으로 분류되어 식품업계들은 혼란에 빠졌고 아스파탐을 소량 사용하는 막걸리 업체들도 원료 교체를 의논 중에 있다고 합니다. 반면에 펩시 콜라 제로 슈거에 아스파탐을 쓰고 있는 펩시코는 안전하다고 입장을 밝혀서 아스파탐을 계속 사용한다고 합니다.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이슈화된 이상 현대인들은 아스파탐이 들어있지 않은 제품들을 찾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무 아스파탐 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무 아스파탐
무 아스파탐 제품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요즘에는 막걸리가 대표적으로 뜨고 있는데 종류에는 백걸리(백종원이 최근에 출시), 느린 마을 막걸리, 붉은 원숭이 막걸리, 하얀 까마귀 막걸리, 우곡생주, 해창 막걸리, 호랑이 생막걸리, 팔팔 막걸리, 국순당 쌀 막걸리, 종이의 집 막걸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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