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 근린공원 소개하기
주소: 광주 광산구 송산동 177
송산유원지의 송산공원은 오랜 세월 동안 원시적인 상태로 남아있던 황룡강의 섬을 유원지로 조성하였고
멀리 어등산이 강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유원지로 진입하면 왼쪽에 생태연못이 있고 오른쪽에 플라타너스 광장과 뒤쪽에는 잔디 광장이 펼쳐져 있습니다. 생태 연못에는 연꽃, 수련, 순채 등의 수생 식물과 갈대, 부들, 꽃창포, 부처꽃 등의 습지 식물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개구리 서식지도 있으며 관찰 데크와 징검다리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플라타너스 광장에는 100여 그루의 자연목이 우거진 그늘 아래에 캠핑장이 있습니다.
잔디 광장은 동시에 축구경기 3게임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우리 꽃 화원, 나리원, 허브원, 무궁화원, 야생화원, 잔디 객석을 갖춘 야외 공연장, 배구. 족구장, 수변카페, 보트 계류 시설 등이 있습니다.
송산 공원에 도착하면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몇 년 전에 여러 번 온 적 있었는데 그때와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그땐 산책로라는 게 없었는데 다리도 생기고 나무도 많이 생겨서 많이 좋아졌더라고요.
날씨도 좋았어서 산책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예전에는 취사도 가능하고 야영도 가능했지만 지금은 관리를 하고 있어서인지 취사도 안되고 야영도 안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추억 속에 이곳에서 낚시를 했던 기억도 있네요. 그냥 호숫가였던 곳이 많이 바뀜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늘도 예쁘고 호수의 뷰가 정말 멋져요. 나무 그늘 아래에 앉아있으니 시원한 바람도, 풀내음도 좋았습니다.
평일이라 많은 분들이 있었던 건 아닌데 돗자리 깔고 누워계시는 분들도 계시고 애견산책도 하시는 분들이 계셨어요.
걷다 보니 귀여운 포토존이 있었습니다. 초록색 풍경이 색감자체가 밝아서 사진도 잘 나왔어요.
전남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워낙 예전부터 유명했어서 송산유원지의 공원은 다들 알고 계실 거예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도 있었습니다.
넓은 잔디밭에 뛰어놀기에도 좋고 모래도 있어서 흙놀이를 하기에도 참 좋았습니다.
간단히 간식거리를 챙겨 소풍처럼 다녀와도 좋은 곳입니다.
유원지 공원 근처에 송산 승마 스쿨에 승마 체험장과 양 떼 동물체험장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을 때 추억 만들어주기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수막이 눈에 띄어서 찍어 보았습니다. 내가 졌소, 당신이 옳소, 당신 맘대로 하소, 나를 용서하소. 집집마다 소 네 마리만 키우면 가정이 행복해진다고 합니다. 유익한 정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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