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원두 보관하기
우리가 흔히 마시는 커피 중에는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중 '커피콩'이라 불리는 원두는 카페에서도 내려 주기도 하고 요즘에는 집에서도 머신을 구매해서 직접 내려 마시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꾸준히 마시고는 있지만, 원두를 어떻게 보관해야 더욱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지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커피 원두 신선하게 보관하기
커피는 로스팅하고 난 후에도 계속해서 산패가 되는데 온도와 습도 등 공기 중에 노출이 되면서도 쉽게 변하게 됩니다. 보통 로스팅 하고 난 후 이산화탄소가 빠지는 시간도 필요하기 때문에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때는 로스팅하고 7~10일까지의 시간이 지나고 마시는 게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시간이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커피 원두의 원래의 맛을 잃어버리게 되는데 신선하게 맛 좋은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는 한 달 이내에 원두를 소진 하는것이 좋습니다. 신선한 원두를 마시기 위해 어떻게 보관하는지 익힐 필요가 있습니다.
커피 원두는 보통 원두 그대로 또는 분쇄되는 기능이 없는 머신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가루 형태인 분쇄된 원두를 사용하면서 보관하게 됩니다. 분쇄된 원두는 바로바로 내려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가루로 보관하게 되면 이미 분쇄되어 있다 보니 공기 노출이 쉽고, 향과 맛이 변하기도 쉽습니다. 가루 보다는 원두 그대로 보관하시는 게 좋습니다. 원두를 그때그때 분쇄해서 마시면 공기 중에 노출되는 면을 줄일 수 있고 습기로부터 안전하게 보관 가능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커피를 자주 마신다고 하여 많은 양의 원두를 구매를 해서 먹는 것 또한 좋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원두 맛도 변하기 때문에 그때그때 원두를 구매해서 드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원두 그대로 마셔도 커피 원두는 밀봉도 중요합니다. 공기 중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개봉 후에는 무조건 원두 보관통에 옮겨 담아 보관을 해야 합니다. 원두 보관통이 없으면 지퍼백이나 락앤락 같은 통에 보관해도 됩니다. 요즘 판매되고 있는 원두에는 봉투에 아로마 밸브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아로마 밸브로 인해 이산화탄소가 발생되어 봉투가 빵빵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봉투가 빵빵하게 공기가 찰 경우 아로마 밸브를 통해 공기를 빼주면 봉투 내부에 공기가 빠져나가 원두를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집에 진공포장기 같은 기계가 있다면 한번 내려먹을 수 있는 양으로 소분하여 보관하는것도 좋습니다. 원두를 냉장, 냉동 보관을 해야 한다는 분들이 계시지만 원두는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냉장, 냉동 보관했을 때 습기가 생기기도 하고 냉장, 냉동고에서의 음식들로 인해 원두가 악취들을 흡수하여 퀴퀴한 냄새와 원두가 쉽게 변하게 만들고 원두는 냉장, 냉동에 보관한다는 것은 옳지 않는 방법입니다. 원두는 햇빛으로도 빠른 산패가 일어나는데 최대한 커피 원두 보관통에 담아 건조하고 어두운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원두는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냄새가 나는 강한 음식이나 악취가 많은 환경에서 보관은 피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커피가 악취를 흡수하여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커피찌꺼기, 원두를 악취가 나는곳에 비치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원두를 잘 보관하여 신선하고 맛있게 즐길실수 있는 방법을 적어 보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커피에 관해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동식 그라인더 세척 (0) | 2023.01.09 |
---|---|
커피 전동식 그라인더 그것이 궁금하다 (0) | 2023.01.08 |
캡슐 커피머신기 (0) | 2023.01.03 |
커피 배전에 대해서 (0) | 2023.01.02 |
커피 만들때 필요한 도구 (0) | 2023.01.01 |
댓글